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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신재웅

국회의원 73.5%, 지난해 재산 늘어…평균 재산 1위 정당은 통합당

국회의원 73.5%, 지난해 재산 늘어…평균 재산 1위 정당은 통합당
입력 2020-03-26 05:58 | 수정 2020-03-2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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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73.5%, 지난해 재산 늘어…평균 재산 1위 정당은 통합당
    국회의원 10명 가운데 7명 꼴로 지난해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26일) 공개한 '2019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287명 가운데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211명, 73.5%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게임업체 웹젠 이사회 의장 출신인 민주당 김병관 의원으로 2천311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이어 통합당 김세연 의원이 853억 원을, 같은 당 박덕흠 의원이 559억원을 신고했고, 민주당 박정, 통합당 최교일·성일종·윤상현·강석호·김무성·김삼화 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500억원 이상 자산가를 제외한 통합당 의원의 평균 재산은 34억3천만 원으로 여야 10개 원내 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생당이 26억6천만 원으로 2위였고, 이어 미래한국당 18억3천만원, 더불어민주당 18억3천만원, 국민의당과 정의당, 자유공화당이 각각 10억2천만원, 6억3천만원, 3억3천만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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