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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명현

정부 고위직 평균 재산 13억 300만원…문 대통령 19.5억원 신고

정부 고위직 평균 재산 13억 300만원…문 대통령 19.5억원 신고
입력 2020-03-26 06:01 | 수정 2020-03-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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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고위직 평균 재산 13억 300만원…문 대통령 19.5억원 신고
    정부 고위공직자 1,865명이 작년 말 기준으로 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1인당 평균 13억300만 원인 것으로 정기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집계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보다 6,600여만원 줄어든 19억4천9백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재산 감소 이유는 지난해 1억5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문 대통령의 모친이 지난해 별세해 등록 대상에서 제외된 데 따른 것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고 기준일이 총리 임명 전이어서 공개 대상에서 빠졌는데, 국회의원 신분으로 신고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보다 9천200만원 증가한 50억5천4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청와대 참모들의 평균 재산은 14억4천100만원으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58억5천100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김조원 민정수석이 33억4천9백만원이었습니다.

    국무위원 중에서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7억6천3백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광역단체장 중 1위는 64억4천7백만원을 신고한 오거돈 부산시장이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마이너스(-) 6억 9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전체 대상자 중에 재산총액 하위 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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