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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살아난 민경욱…민현주 "황교안 체제 마지막 발악"

두 번 살아난 민경욱…민현주 "황교안 체제 마지막 발악"
입력 2020-03-26 10:08 | 수정 2020-03-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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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 살아난 민경욱…민현주 "황교안 체제 마지막 발악"
    미래통합당의 막판 공천 뒤집기로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려 4차례의 재의 끝에 인천 연수을 공천에서 최종 탈락한 미래통합당 민현주 전 의원은 "결국 선거 이후에 친박과 황교안 대표 체제를 어떻게든 고수하겠다는 그들의 마지막 발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민 전 의원은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황 대표와 지도부가 친박 교체율이 높아지고 황 대표의 종로 지지율 등이 많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위기의식을 느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위와 공관위가 정반대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선 "단수공천이 경선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이 '황 대표가 민경욱 의원 공천 하나만 들어달라고 부탁했다'는 얘기를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의왕·과천 공천이 무산된 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 공동대표는 오늘 오전 9시 서울남부지법에 공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습니다.

    이 후보는 입장문에서 "최고위에 의결된 공천취소 결정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며 "기준과 원칙을 명백히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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