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해외 입국자 관리가 최대 과제가 되었다"며 "보다 과감한 입국 검역 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 실행회의에서 "해외로 갔던 국민들이 귀국길에 나섰고, 어제는 신규확진자 100명 중에 51명이 해외 입국자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오늘 밤 열리는 G20특별화상 정상회의에 대해 "코로나 대응과 경제회복 열세는 철저한 국제 공조에 달려있다"면서 "방역전쟁에서 세계가 승리하도록 우리가 손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김부겸 의원 대구 선거사무실 계란 투척 사건과 시민단체들의 피케팅 사건을 언급한 뒤 "선거는 정책, 공약, 인물에 대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부여하는 민주주의 과정"이라면서 "성숙한 행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오현석
이인영 "입국자 관리가 최대 과제‥과감한 입국 검역해야"
이인영 "입국자 관리가 최대 과제‥과감한 입국 검역해야"
입력
2020-03-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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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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