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김종인 신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면 소기의 성과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합당이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자택에서 황교안 대표와 만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직 제안을 수락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기대한 것만큼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며 "선거를 어떻게 치러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은 그동안 나름대로 생각한 것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앞선 발언에서 "당이 어려울 때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힘을 합하면 반드시 문재인 정권 심판을 하고 이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신재웅
통합당 합류 김종인 "최대한 노력 경주…소기의 성과 발생할 것"
통합당 합류 김종인 "최대한 노력 경주…소기의 성과 발생할 것"
입력
2020-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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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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