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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 첫 회의…"언론·검찰개혁 완수, 견제 신경 안쓰고 전진"

열린민주 첫 회의…"언론·검찰개혁 완수, 견제 신경 안쓰고 전진"
입력 2020-03-26 16:54 | 수정 2020-03-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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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민주 첫 회의…"언론·검찰개혁 완수, 견제 신경 안쓰고 전진"
    더불어민주당 출신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이끄는 비례정당 열린민주당의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은 26일 한자리에 모여 총선 공약을 논의했습니다.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과거로의 회귀를 시도하는 개혁 저항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며 "촛불시민의 염원인 언론·검찰 개혁을 시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한겨레 신문기자를 27~28년 했고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관심 분야는 언론개혁"이라면서 "언론인과 충분히 소통하며 새로운 개혁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검찰개혁 완수가 21대 국회의 과제"라며 "정치 분야의 기득권체제에도 도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인 김진애 전 의원은 "저는 18대 국회에서 4대강 저격수로 활동했다"며 "이명박 관련된 활동으로 집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민주당이 연일 더불어시민당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며 열린민주에 선을 긋는 것을 염두에 둔 언급도 나왔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많은 태클과 견제구가 들어오는데, 신경 쓰지 말고 뚜벅뚜벅 우리 걸음만 전진하면 국민께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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