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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경제단체장들 만나 "기업 어려움 적시 해소"

정 총리, 경제단체장들 만나 "기업 어려움 적시 해소"
입력 2020-03-26 18:11 | 수정 2020-03-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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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경제단체장들 만나 "기업 어려움 적시 해소"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총리는 "기업에 오래 있었던 사람으로서 현재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정부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관련 정책을 집중 추진해 기업의 어려움이 적시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단체장들은 신속한 유동성 공급과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근로시간 유연성 확보, 소상공인들에 대한 사회보험료 한시 전액 지원 등을 요구했고, 참석한 각 부처 차관들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방역에 이어 경제 분야에서도 한국이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한 사례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경제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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