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승리를 위해 힘을 한 곳으로 몰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시민당 비례대표 순번 1번인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등 10명의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가 분산되면 배수의 진을 친 민주당 후보에게 피해가 갈까 조바심이 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절박한 마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성공시키기 위해 저희도 나섰다"며 "시민당과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한배를 타고 이 격랑을 당당하게 헤쳐나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시대를 보란 듯이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이동경
더시민당 "표 분산시 민주 후보에 피해 갈까 조바심…힘 모아달라"
더시민당 "표 분산시 민주 후보에 피해 갈까 조바심…힘 모아달라"
입력
2020-03-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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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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