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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등록 첫날 16% 군복무 안해…13%, 체납 내역 있어

총선후보 등록 첫날 16% 군복무 안해…13%, 체납 내역 있어
입력 2020-03-27 06:06 | 수정 2020-03-2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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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후보 등록 첫날 16% 군복무 안해…13%, 체납 내역 있어
    21대 총선후보 등록 첫날 집계 결과 후보 등록자 중 16%가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등록 첫날인 오늘(26) 접수한 후보자 병역신고 내역에 따르면, 등록 후보 906명 가운데 여성 172명을 제외한 734명 중 120명이 병역면제 등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의 병역 면제자가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통합당 24명, 국가혁명배당금당 23명, 정의당 9명 등이었습니다.

    다만 민주당과 정의당 등에서는 민주화운동에 따른 수형을 사유로 면제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첫날 총선후보 등록자 906명 가운데 121명, 전체의 13.4%는 최근 5년간 소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체납 내역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고액 체납자는 우리공화당 이동규 후보로 12억5천만원 상당을 체납했고, 미래통합당 강창규 후보는 약 2억 5천만원, 민주당 임동호 후보는 1억2만원 정도를 체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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