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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계상황 서민, 재난급여 25만원 4개월간 지급" 제안

안철수 "한계상황 서민, 재난급여 25만원 4개월간 지급" 제안
입력 2020-03-27 10:49 | 수정 2020-03-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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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한계상황 서민, 재난급여 25만원 4개월간 지급" 제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한계상황에 몰린 서민들에게 월 25만원의 재난급여를 4개월에 걸쳐 총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가 만들고 있는 경제위기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이 받을 충격은 가장 클 것"이라며 "우선 영세사업자들과 서민들을 살리고 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현금 10만원, 현물 15만원으로 구성된 재난급여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일용직 노동자 등 약 2천750만명에게 지급하면 소요예산규모는 27조원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대표는 "무분별하게 전 국민에게 돈을 주자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정말 한계 상황에 몰린 영세자영업자와 서민을 지원하되, 현물과 사용기한을 명시한 지역 화폐 등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자영업자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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