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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정부 지원책, 현장에서 화만 돋워…국민채 발행 필요"

박형준 "정부 지원책, 현장에서 화만 돋워…국민채 발행 필요"
입력 2020-03-27 11:15 | 수정 2020-03-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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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정부 지원책, 현장에서 화만 돋워…국민채 발행 필요"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지원책이 "현장에서 화만 돋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형준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나 실업자, 비정규직에게 '찔끔' 나눠주는게 아니라 의미있는 도움을 줘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통합당의 방식이 더 효율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통합당이 제시한 국민채권 발행을 통해 "국민의 7,80퍼센트가 아니라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날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이 총선 이후까지 보류된 데 대해서는 "의도가 뻔하다"며 "비판 매체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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