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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서해의 불굴 영웅들 기억…코로나19 극복의지 굳게 다진다"

문 대통령 "서해의 불굴 영웅들 기억…코로나19 극복의지 굳게 다진다"
입력 2020-03-27 11:21 | 수정 2020-03-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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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서해의 불굴 영웅들 기억…코로나19 극복의지 굳게 다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불굴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진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5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 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은 애국심의 상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천안함 장병들을 구조하다 순직한 한주호 준위,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순직한 서정우 하사·문광욱 일병을 거론하며 "국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되어 주신 서해 수호 영웅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앞에서 우리 군과 가족들은 앞장서 애국을 실천하고 있다"며 "46용사 유족회와 천안함 재단은 대구-경북에 마스크와 성금을 전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 "서해의 불굴 영웅들 기억…코로나19 극복의지 굳게 다진다"
    문 대통령은 "서해 영웅들이 지켜낸 NLL에선 한 건의 무력충돌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천안함 46용사 추모비'가 세워진 곳에서 후배들이 영토와 영해를 수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 하고,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가장 강한 안보가 평화이며 평화가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맞서며 우리의 애국심이 연대와 협력으로 발휘되고 있음을 확인한다"며 "국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국제사회의 협력으로 넓어지는 더 큰 애국심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애국심은 대한민국을 더욱 튼튼하고 큰 나라로 만들 것이며, 국제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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