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정, 주말까지 긴급재난지원금 협의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오늘부터 주말까지 당정간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국난극복위·선대위 연석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방향은 아직 안 정해졌으니까 협의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이를 둘러싸고 많은 의견이 나온다"며 "국민의 혼란이 없게 다음 주 3차 비상경제회의까지 당정이 신속하고 과감하게 결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선대위원장으로 열린민주당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국민이 잘 판단해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