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더불어시민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들을 만났습니다.
더시민당 정필모 후보에 따르면, 권 여사는 이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은 항상 정치와 역사를 바꾸는 힘은 깨어있는 시민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했다"며 "부디 초심을 잃지 말고 늘 낮은 곳에서 시민을 대변해 정의로운 정치를 해달라"고 격려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국민들 걱정이 많은데 국민의 걱정을 덜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며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이동경
더시민당 만난 권양숙 "낮은 곳에서 시민 대변해 달라"
더시민당 만난 권양숙 "낮은 곳에서 시민 대변해 달라"
입력
2020-03-27 14:45
|
수정 2020-03-27 14:4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