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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 입국제한 연장 유감…우리도 유지"

외교부 "일본 입국제한 연장 유감…우리도 유지"
입력 2020-03-27 15:37 | 수정 2020-03-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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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일본 입국제한 연장 유감…우리도 유지"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한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격리조치 적용 기간을 한 달 연장한 것과 관련해 "조속한 해제를 촉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일본 정부가 입국 제한 조치를 한달간 연장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장 조치에 대해 일본 정부가 지난 25일 저녁 외교 경로를 통해 사전 통보해왔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사증 면제 중단 등 우리 측 제한 조치에 대해선 "특별히 기한을 두진 않고 있다"며 "일본이 개선되기보다 증가하는 추세라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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