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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교섭단체되면 선거에 유리"…의원 추가 이적 열어둬

원유철 "교섭단체되면 선거에 유리"…의원 추가 이적 열어둬
입력 2020-03-27 17:02 | 수정 2020-03-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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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철 "교섭단체되면 선거에 유리"…의원 추가 이적 열어둬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교섭단체 지위를 얻게 되면 유리한 여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며 통합당 의원의 추가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원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 추가로 오는 통합당 의원은 없다"면서도 "지역구 의원 중 미래한국당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줄 의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통합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종석·김규환·김순례·김승희·문진국·윤종필·송희경 의원 등 7명을 제명했고, 이들이 오늘 일제히 당적을 옮겨 미래한국당 소속 의원은 모두 17명이 됐습니다.

    미래한국당은 오늘 오후 총선에 나서는 비례대표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주며 총선 승리도 다짐했습니다.

    공천장을 받은 후보는 모두 31명으로, 당선권인 20번 내에서는 15번을 받은 전주혜 변호사만 재판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고 이후 순번에서는 절반 가까이 불참했습니다.

    순번 1번을 받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국민께 드리는 결의문'에서 "국민을 위해 무능하고 부패한 문재인 정권을 더 이상 좌시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래한국당은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국민 고충에 아랑곳하지 않는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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