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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G20 공동성명문, 한국이 제안한 '이동·무역 협력' 그대로 반영"

靑 "G20 공동성명문, 한국이 제안한 '이동·무역 협력' 그대로 반영"
입력 2020-03-27 17:45 | 수정 2020-03-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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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G20 공동성명문, 한국이 제안한 '이동·무역 협력' 그대로 반영"
    청와대는 어젯밤 열린 G20 화상 특별 정상회의 공동성명문과 관련해 "의장국인 사우디가 초안을 만들기 전에 한국이 제안한 내용이 최종본까지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공동성명문에 포함된 '국가 간 이동과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를 유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할 것이다'라는 대목이 한국이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번 공동성명문의 성격에 대해선 "G7보다 더 구체적"이라며 "각 나라 장관들에게 구체적인 임무를 부여하는 등 '액션플랜'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화상 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는 오는 30일 G20 통상장관회의가 열리며, "코로나19 대유행이 국제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통관, 투자, 기업인 출·입국을 원활하게 만드는 방법 등을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음달엔 보건과 재무장관회의가 열리는데, "보건장관회의에서 출·입국 검역과 방역, 임상 경험 및 데이터 등 정보 공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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