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 북한이 동해상을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가안보실은 국방부 및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발사 직후인 오전 7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주재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아침 6시 10분쯤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임명현
靑, 북한 발사체에 "동향 예의주시…상황 수시로 보고"
靑, 북한 발사체에 "동향 예의주시…상황 수시로 보고"
입력
2020-03-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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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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