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발사체 여야 일제히 비판 "군사행위 멈추고 코로나 협력해야"

북한이 오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린 데 대해 여야는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근택 대변인은 "북한은 일체의 군사행위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공동협력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면서, "불필요한 긴장을 조성하는 군사행동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당 선대위 김우석 상근대변인은 "북한에게 필요한 것은 도발이 아니라 내부 상황을 솔직히 고백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요청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대해서도 "안이한 대응과 허술한 안보의식이 도발의 토양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