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여론조사① 서울 동작을, 이수진 48.5% vs 나경원 36.6%

MBC가 4·15 총선을 16일 앞두고 격전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 동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48.5%의 지지율로 36.6%를 기록한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11.9%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뺀 모든 세대에서 이수진 후보가 앞섰고, 특히 40대에선 두 후보의 격차가 41.7%p까지 벌어졌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도 두 후보의 격차는 12%p였습니다.

다만 지지후보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이수진 후보 40.9%, 나경원 후보 44.3%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서울 동작을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4.6%, 통합당 28, 정의당 6.3, 국민의당 4.8% 순이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미래한국당 22.2%, 더불어시민당 22%였고, 열린민주당 10.3, 정의당 10, 국민의당 6.5%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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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대상 : 서울 동작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 연령, 지역별 할당 / 유무선 RDD
조사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유선RDD 3%, 무선가상응답 97%)
기간 : 2020년 3월 28일 ~ 29일(2일간)
응답률 : 17.1%(유선 3.5%, 무선 19.2%)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4.4%p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1대 총선 2차 판세 분석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