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전세계 121개 국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지난 달 31일 기준으로 진단키트 수출이나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나라가 외교 경로를 통한 90개 나라를 포함해 민간 경로까지 모두 121개 국가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TF가 구성됐고, 우선순위 등 지원 방식은 TF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각국에서 방역 물품 지원 요청이 이어지자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로 구성된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TF'를 꾸려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치
임경아
靑 "전세계 121개국에서 진단키트 지원 요청"
靑 "전세계 121개국에서 진단키트 지원 요청"
입력
2020-04-02 15:17
|
수정 2020-04-02 15:1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