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정당들의 선거전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수도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한몸 유세'에 나섰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대전과 세종, 청주 지역을 찾아 현 정부가 경제 실정으로 총체적 난국을 자초했다며, 정권 심판론을 확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대구와 경북, 울산을 잇따라 찾을 예정이고, 정의당은 오늘 오후 n번방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중 유세를 진행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토 대종주 달리기를 계속하고, 열린민주당은 검찰개혁 등 각종 개혁 이슈에 목소리를 내면서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정치
신재웅
총선 열흘 앞으로…민주, 공동공약 발표·통합, 충청 공략
총선 열흘 앞으로…민주, 공동공약 발표·통합, 충청 공략
입력
2020-04-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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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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