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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30~40대, 거대한 무지와 착각 지녀"

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30~40대, 거대한 무지와 착각 지녀"
입력 2020-04-06 11:42 | 수정 2020-04-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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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30~40대, 거대한 무지와 착각 지녀"
    미래통합당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는 "50대 민주화 세대들의 문제 의식은 논리가 있는데,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아니라 막연한 정서"라며 "거대한 무지와 착각을 지니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6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통합당 서울 지역 선거대책회의에서 "60~70대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열악한 조건에서 발전을 이룩했는지 알고 있지만 30~40대는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그는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면 6·70대의 반응은 뜨겁고, 엄청난 위기감이 있다"면서 "반면 30대 중반에서 40대는 차갑고, 심지어 경멸과 혐오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0~40세대를 향해 "이분들은 태어나보니 살만한 나라가 됐고, 기준이 일본이나 유럽쯤 되는 것 같다"면서 "왜 대한민국이 이 정도밖에 안되는지 보수나 수구 기득권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 세대들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이만큼 성장했는지 모르니 기존 동력을 파괴하는 쪽으로 움직인다"며 "이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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