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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체류 한국인 코로나19 확진자 최소 36명

해외 체류 한국인 코로나19 확진자 최소 36명
입력 2020-04-06 16:14 | 수정 2020-04-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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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체류 한국인 코로나19 확진자 최소 36명
    독일과 중국 등 해외에 체류 중인 한국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최소 36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파악하고 있는 해외 국민 확진자 숫자는 36명으로 그 가운데 14명이 완치되었고, 22명은 치료 및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인 확진자는 독일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미국, 캐나다, 태국,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프랑스 등 전 세계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외교부는 "중증인 사례를 보고받은 바는 없다" 면서 다만 "공관이 파악하지 못한 확진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폭증하는 미국에선, 의심 증상에도 불구하고 제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한 교민들이 공관에 검사 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미국에 대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진척 상황과 관련해 "계약이 거의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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