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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클럽 몰린 젊은이들 '조용한 전파자' 되는 상황 걱정"

정 총리 "클럽 몰린 젊은이들 '조용한 전파자' 되는 상황 걱정"
입력 2020-04-07 08:36 | 수정 2020-04-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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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클럽 몰린 젊은이들 '조용한 전파자' 되는 상황 걱정"
    정세균 국무총리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클럽 등 유흥업소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조용한 전파자'가 되는 상황이 걱정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밀폐된 공간에서 서로가 부딪치는 클럽은 집단 감염의 우려가 높은 장소"라며 이같이 언급하고, "클럽 등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강화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총리는 중3과 고3 학생들이 이틀 뒤 온라인 개학을 맞는 것과 관련해 "교육은 우리 국민들이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는 분야"라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 또 점검하고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진단키트를 과감히 승인해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사례와 연관지으면서, "원격수업도 코로나19와의 전투 중에 시도하는 또 하나의 담대한 도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오히려 학생들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미래 교육 혁신의 출발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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