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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천공항 격려 방문…"세계에서 가장 먼저 종식 기대"

문 대통령, 인천공항 격려 방문…"세계에서 가장 먼저 종식 기대"
입력 2020-04-07 16:31 | 수정 2020-04-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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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인천공항 격려 방문…"세계에서 가장 먼저 종식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검역현장을 점검하고 검역소 직원과 각 부처 지원인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외유입 차단 노력과 철저한 자가격리로 2, 3차 감염을 차단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상황이 진정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나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벌써 석 달 째로, 격무에 코로나19를 최일선에서 막아야 한다는 긴장감과 감염 위험성까지 있었을 텐데 지금까지 정말 수고를 많이해 줘 감사드린다, 고생시켜 미안할 따름"이라며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가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 3원칙을 지키면서 방역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이 해외 유입을 철저히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복지부, 법무부, 소방, 군, 경찰 등이 협업을 통해 외부 감염유입을 적절히 차단하고 뿐만 아니라 자가진단 앱, 워크스루 등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의 모범이 되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현장 방문 일정과 관련해 "전체 입국자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감소해 격려 방문을 하게 됐다"면서 "보고 없이 수행원을 최소화하고 업무부담이 적은 시간에 방문하는 등 '방역 현장방문 3원칙'을 준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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