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늘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공급과 관련해, 이를 추진해온 국내 3개 업체와 미국 측이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업체들이 미 연방정부와 진행하는 계약이 마무리가 됐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쯤 실제로 물품이 미국에 갈 수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이오 진단기업 솔젠트는 미국연방긴급재난관리청 FEMA와 진단키트 15만 명 분의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국내 진단키트 생산업체 가운데 3곳의 제품이 사전 FDA 승인을 획득해 미국 수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치
조효정
외교부 "대미 진단키트 공급계약 마무리…잘하면 내주 운송"
외교부 "대미 진단키트 공급계약 마무리…잘하면 내주 운송"
입력
2020-04-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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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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