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김종철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에게 선거비용 16억원을 빌려준다고 한다"면서 "16억원이 양육비인데, 국민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냐"고 성토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우리나라 진보 정당들은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당원들의 당비와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수십년을 버텨냈는데, 기껏 모 정당으로부터 양육비나 받아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게 자칭 '시민'당이냐"며, "자신의 힘으로는 단 하나도 할 수 없는 위성정당이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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