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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선거비용 16억 차입…시민당, 민주당 '양육정당'인가"

정의 "선거비용 16억 차입…시민당, 민주당 '양육정당'인가"
입력 2020-04-10 10:16 | 수정 2020-04-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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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선거비용 16억 차입…시민당, 민주당 '양육정당'인가"
    더불어시민당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선거 비용 16억원을 차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정의당이 "민주당의 위성정당도 모자라 아예 양육정당이 되기로 작정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김종철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에게 선거비용 16억원을 빌려준다고 한다"면서 "16억원이 양육비인데, 국민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냐"고 성토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우리나라 진보 정당들은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당원들의 당비와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수십년을 버텨냈는데, 기껏 모 정당으로부터 양육비나 받아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게 자칭 '시민'당이냐"며, "자신의 힘으로는 단 하나도 할 수 없는 위성정당이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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