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 투표율이 오후 5시 기준으로 62.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 58%보다 4.6%포인트 높은 수치로 지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투표율 60%의 고지를 넘겼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늘 최종 투표율은 60%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17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60.6%, 14대 총선 때는 71.9%였습니다.
오늘 투표율은 26.7%를 기록한 사전투표와 거소·재외·선상투표 등을 합한 수치인데요, 전체 선거인단 4천 399만 4천여명 가운데 2천 7백53만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2퍼센트의 투표율로 가장 높았고, 인천과 충남이 59.4퍼센트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정치
이해인
21대 총선 투표율 오후 5시 현재 62.6%…16년 만에 60% 돌파
21대 총선 투표율 오후 5시 현재 62.6%…16년 만에 60% 돌파
입력
2020-04-15 17:15
|
수정 2020-04-15 17:2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