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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0] 이 시각 선관위…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 62.6%

[선택2020] 이 시각 선관위…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 62.6%
입력 2020-04-15 17:30 | 수정 2020-04-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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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신재웅 기자, 현재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아침 6시부터 시작된 21대 국회의원 선거, 이제 단 40여 분 정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곳 중앙선관위 상황실은 전국 만 4천여곳 투표소에서 들어오는 현황들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느라 분주한데요.

    전광판에 찍힌 전국 투표율은 집계가 모두 끝난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62.6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 58%보다 4.6%포인트 높은 수치로 지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투표율 60%의 고지를 넘겼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늘 최종 투표율은 60%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투표율은 26.7%를 기록한 사전투표와 거소·재외·선상투표 등을 합한 수치인데요.

    전체 선거인단 4천 399만 4천여명 가운데 2천 7백53만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2퍼센트의 투표율로 가장 높았고, 인천과 충남이 59.4퍼센트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잠시 후 저녁 6시 반부터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시작되는데요.

    지역구 후보자 당선의 윤곽은 오늘 밤 10시 전후로 나오기 시작해 자정 무렵이면 대부분 지역의 당락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례대표의 경우는 수작업으로 개표하는 만큼, 내일 아침 8시쯤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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