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세월호를 통해 우리가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된 존재인지 알게 되었고, 지금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우리의 상호의존성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불행히도 얼마 전 두 분 학부모께서 아이들 곁으로 가셨다"고 애도하며 "4.16 생명안전공원과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가 코로나19 이후 돌아갈 일상은 지금과 확연히 다를 것"이라며 "새로운 삶도, 재난에 대한 대응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적지 않은 우리의 가족과 이웃이 돌아가셨지만 미처 일일이 애도를 전하지 못했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을 위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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