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당에서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 정부에선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70퍼센트에서 모든 국민으로 확대하기 위해, 현재 정부가 제출한 7조 6천억 원 상당의 추경안 규모를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내일로 예정된 정부의 추경안 시정연설을 들은 직후 본격적인 여야 협상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정치
이동경
오늘 고위 당정청서 긴급재난지원금 논의…'전국민 지급' 여부 주목
오늘 고위 당정청서 긴급재난지원금 논의…'전국민 지급' 여부 주목
입력
2020-04-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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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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