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는 20일부터 강원도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 남측지역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은 접경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9.19 군사합의 사안 중 하나로, 남북간 대화가 중단돼 한국 군은 남측 지역에서 발굴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군은 지난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총 2천여점의 유골과 6만 7천여점의 유품을 발굴했으며, 국군 전사자 7명의 유해에서 신원도 확인했습니다.
정치
이정은
국방부, DMZ 화살머리고지 남측지역 유해발굴 20일 재개
국방부, DMZ 화살머리고지 남측지역 유해발굴 20일 재개
입력
2020-04-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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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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