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고소득자 등의 자발적 기부가 가능한 제도가 국회에서 마련된다면 정부도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여·야가 이같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합의한다면 수용하겠다는 뜻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전달했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가 고소득자 등의 자발적 기부를 전제로 '전 가구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한다면 정부도 이같은 방침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임명현
정 총리 "고소득자 기부제도 합의되면 재난지원금 100% 지급 수용"
정 총리 "고소득자 기부제도 합의되면 재난지원금 100% 지급 수용"
입력
2020-04-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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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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