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승조원이 탑승했어야하는 함선 대신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강원도 모 함대 소속 호위함은 인원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아 A상사의 미탑승 사실을 모른 채 출항했습니다.
조사 결과 A상사는 상관에게 업무 차 하선한 다는 보고를 했지만 해당 상관이 이 사실을 함장에게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숨진 A상사는 평소 지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이남호
해군 함정 승조원 안탔는데 모르고 출항…승조원은 숨진채 발견
해군 함정 승조원 안탔는데 모르고 출항…승조원은 숨진채 발견
입력
2020-04-24 16:54
|
수정 2020-04-24 16:5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