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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김종인, 내년 3월까지 대선 준비 마치고 떠난다"

심재철 "김종인, 내년 3월까지 대선 준비 마치고 떠난다"
입력 2020-04-26 17:01 | 수정 2020-04-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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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김종인, 내년 3월까지 대선 준비 마치고 떠난다"
    미래통합당 심재철 대표 권한대행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내년 3월까지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떠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내정자의 견해는 아무리 늦어도 대선 1년 전인 내년 3월까지는 대선 승리의 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내정자가 자신에게 "당이 대선을 치를 만한 여건이 됐다고 생각되면 미련 없이 떠나겠다", "1년보다 짧을 수도 있고,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김 내정자가 '무기한 전권 비대위원장'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전권이 아니라 당 대표의 권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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