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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리심판원, '성추행' 오거돈 만장일치 제명…"중차대한 사안"

민주 윤리심판원, '성추행' 오거돈 만장일치 제명…"중차대한 사안"
입력 2020-04-27 14:40 | 수정 2020-04-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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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윤리심판원, '성추행' 오거돈 만장일치 제명…"중차대한 사안"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만장일치로 처벌 수위가 가장 높은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임채균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 원장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0분만에 첫 회의를 마친 뒤 "워낙 중차대하고 본인도 시인하는 사항이어서 회의에 참석한 위원 6명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안의 성격과 피해자 보호 등으로 구체적인 의결 이유는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에 오 전 시장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소명 자료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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