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환 병무청장이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집단 성착취 영상거래,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일부 사회복무요원이 관여된 데 대해서 매우 무겁게 인식하고 있고,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모 청장은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에게 사회복무요원이 개인정보를 빼주지 않았냐"는 질의를 하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모 청장은 이어 "행정안전부와 함께 1차 조사가 끝났고, 병무청에서 다음달 29일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
조재영
병무청장 "n번방 사회복무요원 관여 국민께 송구…무겁게 인식"
병무청장 "n번방 사회복무요원 관여 국민께 송구…무겁게 인식"
입력
2020-04-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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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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