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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득공제율 80%로 일시 확대" 코로나 세법 국회 통과

"카드 소득공제율 80%로 일시 확대" 코로나 세법 국회 통과
입력 2020-04-29 23:49 | 수정 2020-04-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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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소득공제율 80%로 일시 확대" 코로나 세법 국회 통과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4월부터 7월 넉 달 동안 모든 업종에서 사용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의 소득공제율이 80%로 확대됩니다.

    오늘 국회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이른바 '코로나 세법'은 올해 4월부터 넉달 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물론, 현금영수증 사용액과 직불카드, 선불카드, 대중교통 이용분, 전통시장 사용분에 대해서도 소득공제율 80%를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개인사업자나 법인이 소상공인으로부터 올 하반기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구입하면서 구매대금을 3개월 이상 앞당겨 4월부터 7월까지 선결제·구매하면, 해당 금액의 1%를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세액공제 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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