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예산 공고안과 배정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생계급여 및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가구를 먼저 지원하고 이어 전 국민께 지원금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지자체 등과 협력해 신청·지급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가능하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희망자에 한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특별법도 의결했으며,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
손병산
정부, 임시 국무회의 열어 추경 배정계획안 의결 "4일부터 지급"
정부, 임시 국무회의 열어 추경 배정계획안 의결 "4일부터 지급"
입력
2020-05-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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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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