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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종인 비대위' 반대…'제2의 황교안 사태' 우려"

홍준표 "'김종인 비대위' 반대…'제2의 황교안 사태' 우려"
입력 2020-05-01 10:36 | 수정 2020-05-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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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김종인 비대위' 반대…'제2의 황교안 사태' 우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상처 입을 것을 각오하고 '김종인 비대위'를 반대한 것은 '제2의 황교안 사태'를 막기 위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체제가 들어오면 '황 체제'보다 더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계파분열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였고, 나아가 김종인의 오만과 독선이 당의 원심력을 더 키울 것으로 봤다"며 이렇게 썼습니다.

    이어 "작년에 황교안 체제가 들어올 당시 '검증 없이 들어오면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고 말을 했다"면서 "그럼에도 황 체제가 무혈 입성, 지난 1년 동안 당을 관료화하고 무능하고 무기력하게 만듦으로써 총선에서 우리는 참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은 당명부터 무엇을 추구하는 정당인지 불확실하고, 황 대표의 무능과 박형준의 몽상이 만들어낸 '잡탕당'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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