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향해 "선거청부업자로 전락했다"며 "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시간에 스스로 쓸데없는 논란의 한복판에 뛰어들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연기 민생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위원장이 통합당을 선택해서 변화시켜 보겠다는 포부는 지역주의에 편승해 노역이나 채우겠다는 미망으로 읽힌다는 것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무슨 힘이 남았다고 망해가는 집안싸움에 개입하는지 모르겠다"며 "소멸하는 것은 소멸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좋으니 김 위원장이든 통합당이든 조용한 퇴장이 답" 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
최경재
민생당 "선거청부업자 전락한 김종인 위원장이 안타깝다"
민생당 "선거청부업자 전락한 김종인 위원장이 안타깝다"
입력
2020-05-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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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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