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 대표는 오늘 정의당 노동절 기념식에서 "지금 한국 사회는 과거 IMF 위기의 전철을 밟아 코로나 양극화로 가는 길과, 노동과 기업이 동반생존하는 정의로운 위기극복의 길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지난 IMF 외환위기 당시 천문학적인 공적자금을 동원해 기업 회생에 나선 반면, 정리해고 도입으로 그 부담과 고통을 노동자들에게 전가했고, 그 중대한 과오의 후과가 지금의 불평등과 양극화"라며 "또 다시 같은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염병 재난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이 노동자들의 일방적인 고통과 희생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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