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오늘 "청원인께서 입으신 상처와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강 센터장은 또 "2차 피해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추가 조치를 모색하겠다"며 "친족 성폭력은 엄중한 처벌과 함께 피해 발생 즉시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피해자 보호가 온전히 이뤄져야 근절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청원인은 "15년간 성폭행한 친부를 고발해 재판이 진행 중인데, 중형이 선고되지 않으면 출소 이후 보복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며 "피고인을 엄벌에 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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