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와 네팔인 시신 2구가 현지시간 1일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한국인 교사 4명과 일행인 네팔인 가이드 2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 오전 11시 반쯤 네팔 군경 및 주민수색대가 실종 현장에서 추가로 시신 2구를 수습했다"며 "시신에 있던 여권으로 실종 교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발견된 한국인 교사 시신 1구는 조만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이송돼, 나머진 희생자 시신 3구와 함께 장례 절차가 결정될 때까지 현지 병원에 임시 안치될 예정입니다.
정치
나세웅
네팔 실종교사 시신 추가 발견…4구 모두 수습
네팔 실종교사 시신 추가 발견…4구 모두 수습
입력
2020-05-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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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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