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오늘(2일) 해가 뜨는 즉시 군 헬기 10대를 투입해 강원도 고성 산불 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일출과 동시에 카모프 2대, CH-47(치누크) 2대, UH-60(블랙호크) 6대 등 군 헬기 10대를 지원해 산불 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각급 부대 소방차 16대를 긴급 배치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어제 밤 11시 15분쯤 산불 상황을 보고받고 산불 진화와 장병 안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민간인 대피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정치
김정인
국방부 "해 뜨는 즉시 헬기 10대 투입해 고성 산불 진화"
국방부 "해 뜨는 즉시 헬기 10대 투입해 고성 산불 진화"
입력
2020-05-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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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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