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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해 뜨는 즉시 헬기 10대 투입해 고성 산불 진화"

국방부 "해 뜨는 즉시 헬기 10대 투입해 고성 산불 진화"
입력 2020-05-02 06:03 | 수정 2020-05-0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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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해 뜨는 즉시 헬기 10대 투입해 고성 산불 진화"
    군 당국은 오늘(2일) 해가 뜨는 즉시 군 헬기 10대를 투입해 강원도 고성 산불 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일출과 동시에 카모프 2대, CH-47(치누크) 2대, UH-60(블랙호크) 6대 등 군 헬기 10대를 지원해 산불 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각급 부대 소방차 16대를 긴급 배치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어제 밤 11시 15분쯤 산불 상황을 보고받고 산불 진화와 장병 안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민간인 대피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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