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전 국민 고용보험'을 갖추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과제"라는 어제 강기정 정무수석 언급에 대해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MBC와의 통화에서 "해당 발언은 청와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수석은 어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주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정치의 변화와 과제' 세미나에 참석해 "전 국민 건강보험처럼 전 국민 고용보험을 갖추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수석은 "장기적인 방향에 대해 언급한 것" 이라며, "현재 고용보험 대상이 1300만명인데 나머지 1500만명에 이르는 사각지대를 잡아내는 것이 우리의 최고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조국현
靑, '전 국민 고용보험' 강기정 발언에 "개인 의견"
靑, '전 국민 고용보험' 강기정 발언에 "개인 의견"
입력
2020-05-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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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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