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 당선자는 미래한국당 조수진 대변인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자리의 무게를 깊이 느꼈고 앞으로 공인으로서 신중하게 처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 당선자는 이어 "국민들이 기대하는대로 오로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 당선자는 지난 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이를 99% 확신하며 곧 김정은 사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지 당선자는 이후 김 위원장 한 비료공장을 방문한 영상이 공개된 후에도 "김정은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속단하지 말고 좀 더 지켜보자"며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아 가짜뉴스 유포라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지 당선자와 함께 김정은 신변이상설을 거론한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자도 앞서 오늘 오전 사과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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