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을 주장한 미래통합당 태영호,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에 대한 당 차원의 사과와 징계를 요구하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송갑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두 당선인이 허위정보로 국민 혼란을 가중했는데도 통합당은 안보 혼란의 본질을 흐리고 남의 당 일에 간섭하지 말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들의 거짓 선동은 당사자 사과로 유야무야 넘길 사안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송 대변인은 "국민적 혼란을 야기하고, 국가의 안보를 심각하게 저해한 것에 대해 당의 공식 사과와 징계 조치를 이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이준범
민주 "태영호·지성호, 사과로 넘길 사안 아냐…당내 징계 조치 필요"
민주 "태영호·지성호, 사과로 넘길 사안 아냐…당내 징계 조치 필요"
입력
2020-05-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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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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