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가 과거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무산에 항의하며 국회 내에서 고공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형제복지원 피해자인 최승우씨는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국회 의원회관 현관 캐노피 위에 올라가,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과거사법 개정안을 20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과거사정리위원회의 활동을 4년간 재개하는 내용을 담은 과거사법 개정안은 여야 이견으로 현재 국회 행안위에 계류중인 상황입니다.
정치
이준범
형제복지원 피해자,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공농성
형제복지원 피해자,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공농성
입력
2020-05-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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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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